태국 입국신고서 TDAC 작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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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여행이나 출장, 유학 등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태국에 입국하려면 여권 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입국신고서입니다. 최근 태국은 기존의 종이 입국신고서에서 디지털 방식의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TDAC란 무엇인지, 어떻게 작성하는지, 실수 없이 준비하는 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1. TDAC란 무엇인가요?

    TDAC는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의 약자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입국신고서입니다. 기존에 비행기 안에서 받았던 종이 입국신고서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2023년부터 방콕 수완나품(Suvarnabhumi)과 돈무앙(Don Mueang) 공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TDAC는 입국 심사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여권 정보와 여행 정보를 사전에 제출함으로써 공항 도착 시 절차를 간소화해줍니다. 다만, 현재는 모든 공항에서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이 입국하는 공항에서 해당 제도가 시행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TDAC 작성이 필요한 대상

     

    TDAC는 기본적으로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적용됩니다.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작성 대상입니다.

    1. 관광객
    2. 단기 비즈니스 방문자
    3. 유학생
    4. 장기 체류 예정 외국인 (비자 소지자 포함)

    단, 일부 항공편이나 공항에서는 여전히 종이 입국신고서를 사용하므로, 입국 전에 항공사나 해당 공항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TDAC 작성 시기 및 방법

    TDAC는 출발 전 미리 작성하거나, 도착 후 공항 내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작성할 수 있습니다.

    작성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이민국 또는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
    2. 여권 정보, 비행편 정보, 체류 정보 입력
    3. 제출 후 QR코드 또는 확인 번호 수령
    4. 입국심사 시 확인 자료 제시

     

     

     

    일부는 모바일 앱을 통해도 작성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전면 시행이 아니므로 공항에서 현장 작성도 가능합니다.

    4. TDAC 항목별 작성법

    TDAC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 각 항목은 여권에 기재된 정보와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 영어로 기재해야 합니다.

    1. 성(Surname) – 여권에 있는 영문 성을 그대로 입력합니다.
    2. 이름(Given Name) – 여권상의 이름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3. 여권번호 – 대문자와 숫자를 구분하여 입력합니다.
    4. 국적 – South Korea와 같이 국가명을 풀네임으로 입력합니다.
    5. 성별 – Male / Female 중 선택
    6. 생년월일 – YYYY/MM/DD 형식으로 입력
    7. 항공편 번호 – 예: KE651
    8. 입국 목적 – 관광(Tourism), 비즈니스(Business) 등 선택
    9. 태국 내 숙소 주소 – 호텔명, 상세 주소 입력 (영문 기준)
    10. 직업 – 예: Student, Office Worker 등
    11. 이메일 및 연락처 – 비상연락용, 정확히 입력
    12. 디지털 서명 – 화면상 직접 입력하거나 생략 가능

    특히 숙소 주소는 영문 예약 확인서에서 복사하여 입력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5. 종이 입국신고서와의 차이점

     

    과거에는 항공기 내에서 배포되는 종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면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생겼습니다.

    1. 종이 신고서: 비행기 안에서 작성 → 도착 시 제출
    2. TDAC: 사전 작성 또는 공항 키오스크 이용 → QR코드 제출

    디지털 방식은 편리하고 실수가 적은 반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거나 현장 키오스크 사용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입국 전 미리 작성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TDAC 작성 시 주의사항

    실수로 인해 입국 심사 지연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의 주의사항을 확인하세요.

    1. 여권 정보는 반드시 정확히 입력 (한 글자라도 틀리면 무효 처리될 수 있음)
    2. 항공편 번호는 입국일 기준 항공편을 입력 (예: 귀국편 아님)
    3. 호텔 주소는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입력
    4. 이메일 및 전화번호는 실제 사용 가능한 정보 기입
    5. 일부 항목 미입력 시 저장이 되지 않을 수 있음

    7. 현장 작성 vs 사전 작성, 무엇이 나을까?

    공항에서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작성할 수도 있지만, 줄이 길거나 시스템이 불안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연말연시, 여름휴가 시즌)에는 키오스크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미리 작성해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FAQ)

    Q1. TDAC를 꼭 작성해야 하나요?
    A. 태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TDAC는 필수이며, 일부 공항은 종이 양식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전 작성하면 입국 심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Q2. TDAC를 작성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공항에서 즉석 작성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소요됩니다. 입국장 키오스크에서 작성해야 하며, 줄이 길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두세요.

     

    Q3. 한국어로 작성해도 되나요?
    A. 안됩니다. 모든 항목은 영문 기준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Q4. 태국 내 숙소가 없으면 어떻게 입력하나요?
    A. 예약 전이라면 계획 중인 숙소 주소나 첫날 숙소 정보라도 입력해야 합니다. 공란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9. 정리 및 마무리

    태국 입국신고서 TDAC는 앞으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리 준비하면 공항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권 정보, 항공편 정보, 숙소 주소만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TDAC 작성을 출발 전에 마쳐서 안전하고 편리한 입국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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